셋째딸의 구렁덩덩 신랑 찾기 여정~!!
<구렁덩덩 새신랑>
<구렁덩덩 새신랑>은 <비룡소 전래동화>시리즈 중의 한 권이예요.
지금까지 <비룡소 전래동화>시리즈로 출간된 책에는
흰 쥐 이야기, 바리공주, 아씨방 일곱 동무, 요술 항아리, 신기한 그림족자, 호랑이 잡는 법, 구렁덩덩 새신랑이 있어요.
앞으로 더 많은 전래동화들이 책으로 출간된다고 하니 벌써 부터 기대되네요~!!
<비룡소 전래동화>시리즈 중의 한 권인 <구렁덩덩 새신랑>을 읽어봐요~^^
책의 표지그림에 그려진 아기 구렁이 그림이 참 인상적이예요.
구렁이 하면 징그러운 생각이 드는데 그림이 익살스럽고 귀여워서 친근감이 들어요~!!
옛날, 아이가 없어 외로웠던 한 할머니가 아이를 가지게 해달라고 날마다 돌미륵에게 기도를 해요.
그리고 결국 아이가 아닌 구렁이를 낳게 되죠.
할머니가 구렁이를 낳았다는 소문을 듣고 옆집 정승 댁 세 딸이 구경을 하러 와요.
굵게 자라난 구렁이는 옆 집 정승댁 셋째 딸과 결혼을 하고 첫날 밤 허물을 벗고 멋진 새신랑으로 변신을 해요.
사람으로 변한 새신랑은 과거를 보러 가면서 셋째 딸에게 자신의 허물을 잘 간직하고 있으라고 해요.
하지만 언니들은 새신랑의 허물을 화롯불에 던져버리지요.
그리고 삼년이 지나도록 새신랑은 감감무소식이었어요.
새신랑을 찾아나선지 삼년이 지난 어느날, 셋째딸은 나락옆에서 새를 쫓고 있던 한 아이를 통해 새신랑의 소식을 듣게 되요.
그리고 새신랑이 묶고 있던 집으로 찾아가서 새신랑을 만나게 되요.
주인집 딸과의 우물에서 물길어 오기 경합에서 이긴 셋째딸은 새신랑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어요.
<구렁덩덩 새신랑>은 사람의 겉모습보다는 그 사람이 가진 내면이 중요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약속과 믿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재미있는 전래동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