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마로의 정말 억울한 사연
강정연 글 / 이민혜 그림
비룡소
마로는 (엄마, 아빠가 생각하기에 ) 거짓말쟁이이고 장난꾸러기라고 한다. 그러나 마로는 그렇지 않다.
#1
엄마가 새로 사 준 하늘색 옷장. 그 안에는 동물들이 있었다. 마로는 동물들과 놀았다. 그런데, 옷장이 부서져 있었다.
#2
말도 건네지 않았던 금붕어 뻐끔이. 뻐끔이는 화가 나 탈출을 시도하던 중 마로의 장난으로 마로가 입에 금붕어를 넣었다고 뺏고 금붕어는 탈출했다. 그리고 마로는 엄마에게 뻐끔이의 비늘을 발견 당해 금붕어를 먹는 아이가 되었다.
#3
마로는 엄마와 할인마틍에 가서 쇼핑을 한다. 2층에 올라가 게임기를 구경하다 화장실에 갔다. 화장실에는 입이 없는 인형 2개가 있었다. 마로는 입을 그려 주려 한 것 뿐인데 엄마는 인형을 훔치려는 줄 알고 혼낸다.
#마지막 이야기
할인마트에 갔을 때 말하는 인형 티티&토토를 본 엄마&아빠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마로가 불쌍하다. 왜냐하면 마로는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누명이 씌워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