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의 억울한 사연

연령 8~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10월 21일 | 정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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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억울한 사연일까? 궁금하였는데 책 표지에서 울고 있는 마로를 보니 불쌍해 보이기까지 했다. 마로의 억울하고도 기막힌 이야기를 들어보니 마로 엄마와 우리 엄마가 비슷한것 처럼 느껴졌다. 아니 어른들은 그럴것 같았다. 우리 이야기는 제대로 들어보지 않고 혼내시기 때문이다. 마로의 억울한 첫번째 이야기는 두달전에 사준 옷장이 반쯤 부서졌던것 마로가 일기를 쓰려고 할때 옷장 속에서 소리가 났고 마로가 옷장 손잡이를 망가뜨리면서 열자 그 속에서 토끼,기린,사자,코끼리가 나왔기 때문이었다. 마로는 동물친구들과 옷을 칭칭감으며 번데기 놀이도하고 정마로 나비가 되어 옷장 속을 신나게 날아다니기도 하였는데 엄마가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바람에 마로는 엄마에게 말도 제대로 못하고 혼이난다. 두번째 이야기는 어항 속 뻐끔이에게 마로가 어른들은 정말 웃겨 하며 손가락으로 어항을 톡톡 두드리며 말하자 뻐끔이가 자기는 떠난다며 말을 했고 마로가 뻐끔이를 골려 주려고 입안에 넣다가 풀어 주었다. 뻐끔이는 아주 넓은 곳으로 간다고 했고 뻐끔이의 부탁으로 창문도 열어주었다. “안녕”!  뻐끔이의 목소리가 아주 작게 들렸고 그 뒤 엄마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란 마로 그런데 엄마는 마로 어금니에 붙어 있던 비늘을 보고 마로에게 너 설마 금붕어를 잡아 먹었니? 이런 괴물 같은 녀석!이라고 한다. 참 억울한 일이지 세번째 이야기는 마트에 갔다가 마트 화장실에 걸린 입이 없는 두 인형때문에 생긴 일 이번에도 엄마에게 혼이 나지만 인형들에게 입을 그려주자 인형들이 말을 하며 마로에게  보답을 하여 준다며 부탁을 하라고 한다. 마로의 부탁대로 인형들은 보답을 하여 주었다. 마로는 그동안 억울했던 마음이 조금은 풀린다고 했다.만약 나라면 어떤걸 부탁했을까? 이제 우리들의 억울한 이야기를 마로에게 들려주어야 될것 같아!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