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의 생일 파티
마이클 본드 글 / 페기 포트넘 그림
비룡소
사고뭉치 패딩턴 시리즈는 여러권이다. 사고뭉치에다 말썽꾸러기이지만 패딩턴은 영리하고 사랑스럽다. 이 이야기의 차례 7개 중 3개만 얘기하겠다. ‘강 위에서 소풍을’에선 브라운 가족이 강에 소풍을 갔다가 패딩턴이 모자를 빠트리고, 모자를 찾는 이야기다. ‘영화를 보러 간 날’에는 패딩턴은 아이스크림을 일등석 사람들 모자에 흘리고, 누가를 떨어트리거나 부우우우하고 양유를 하고, 오르간 연주자의 완벽하진 못한 악보넘기기를 도와준다. 또 최고급 레스토랑에 생일 파티를 위해 갔는데, 패딩턴은 소동을 벌여 쫓겨날 위험에도 처한 ‘패딩턴 외식하러 가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