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에서 보던 스폰지밥이 책으로도 나왔네요.
사실 교육적이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캐릭터 스폰지밥.
보고 있으면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긴해요.
내용도 황당하고. 하지만. 두진이 늘 깔깔 아주 넘어가요.
항상 교육적인것만 생각할수 없죠.
아이도 재미를 느낄수 있어야하니까요.
그래서 책으로 나온 스폰지밥을 읽어봤는데.
만화랑 주인공이름도 조금 다르고…
만화를 보고 나서인지. 머리속에 장면이 떠오르는 듯해서 재미나게 봤어요.
주인공들 처럼 목소리도 흉내내보기도 하고요.
항상 엉뚱한 뚱이. 별가로 익숙한데. 그 엉뚱함의 끝은 어디일지…
하지만. 옆에 없으면 허전한 그런 친구예요.
깐깐징어로 알고 있는 징징이…
이책에서는 중세로 시간여행을 해서 찡찡이로 나오더라구요.
참 두진이 요즘은 시간여행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책에서 갑자기 중세로 가는 시간여행을 해서 더욱더 흥미를 끌었던것 같아요.
좀 뒤죽박죽기사이긴 하지만, 친구들과 힘을 모아서 공주를 구해내고 전설속의 기사가 되어요.
스폰지밥처럼 이런 흥미진진한 시간여행을 한번 해보는것도 멋질것 같죠.
작은 책인데도 내용이 2편으로 되어있어서 더 알찬것 같아요.
2편은 방송에서 봤던 내용인것 같은데…
만화로 보던것을 책으로 본다는것이 색다르고 재미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