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엔 정직한 기업가, 제 욕심만 채우면서 사는 기업가가 서로 공존하면서 살아가죠

세금을 덜 내려고 편법을 동원하고 자기 욕심을 채우기에 급급하는데 이책의 주인공인

유일한은 정직하고 검소한 분이셨어요

이 세상에 이런분만 계신다면 우리 사회도 건강한 사회가 될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물론 정직한 기업도 많겠지만요…

이분이 만드신 회사는 유한양행…너무나도 유명하죠

특히 유한양행의 상징인 버드나무~

그 속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그루의 버드나무처럼 모진 비바람 속에서도 끈질기고 무성하게 크기를 바란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해요

일제시대 일본의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면서 기업을 지켜온 모습은 강한 의지가 없으면 안되었기에

넘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게다가 탄탄한 기업의 주식을 회사직원에게 나누어 주시고, 모든 재산을 가족에게 남기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만일 내가 사장이라면 저렇게까지 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되었답니다

정말 이런분이 계셨기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그분 뜻에 따라 동참하게 되는것 같아요

비룡소의 새싹인물전 유일한편을 읽으면서 쉽고 간단하지만 인물들의 가장 핵심적인 업적을 놓치지 않고, 그시대의 자료들을 함께

볼수 있어서 다른 위인전과는 차별화된것을 느낄수 있었어요

그리고 유일한의 생애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수 있어 우리나라가 거쳐온 발자취를 다시 한번 비교해 볼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네요.. 유일한처럼 우리나라에도 정직하고 성실한 기업들이 많이 생겨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졌음 하는 바램도 가져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