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우리딸이 좋아하는 시리즈예요. 그중에서도 엠마는 할머니가 좋아요!를 재미있게 있었어요.
사실 제가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결혼전 친정엄마가 돌아가셔서 이쁜 손녀손자도 못 보시고 늘 맘이 짠한데…
살아계셔서 학교생활하는 것도 보시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되더라구요..
전 엠마랑 다르게 외할머니를 더 좋아하고 잘 따랐는데. 저도 엠마처럼 결국엔 두분의 사랑을 다 느끼고 감사하지만요.
저도 우리 딸아이가 시집가서 손녀 생기면 저도 멋쟁이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