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이상한 ‘왜’, ‘돼’괴물.
그 녀석들이 하필 민수에게 나타났다.
그래서 집에 데려왔는데…
집안에서 사고를 치려고 한다.
그래서 민수는 ‘왜’, ‘돼’ 괴물을 갖다 버렸다.
그러나 삼촌이 다시 가져와서 괴물 길들이는 법을 가르쳐 준다.
그래서 고수부지 근처에 가서 봉투를 여는 순간 ‘왜’, ‘돼’ 괴물은 없어진다.
아이들의 반항 속에는 이런 상상이 있을 수가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밉상스럽게 반항해도 그냥 ‘왜’, ‘돼’괴물 때문이라 생각하고 아이들을 이해 해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