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동화라는 장르의 새로운 시선.

시리즈 수학 그림동화 6 | 이범규 | 그림 민정영
연령 4~8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11월 25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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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수학 그림동화 시리즈엔 안노 미쓰마사 작가의 [즐거운 이사놀이] 책이 있답니다.
네모지붕에서 세모지붕으로 이사하는 10명의 아이들을 통해 10의 보수 개념을 익히는데 아주 효과적인 책이예요.
그 책으로 울 아이도 10의 보수 개념을 잡았구요.

이번에 만난 수학 그림동화 6 이범규 작가의 [꼬끼오네 병아리들] 책은 우리나라 정서가 물씬 느껴졌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중 하나인 닭과 병아리가 그 주인공이고.
막내 병아리를 솔개로부터 구하는 아빠닭 꼬끼오의 부정은 시골 풍경에서 봄직한 그림이였어요.

[꼬끼오네 병아리들] 책에서는 10의 보수뿐만 아니라 10을 만드는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해요.
병아리 10마리 중 집에서 3마리, 꽃밭에서 3마리, 그럼 화장실에서 나온 병아리는 몇마리일까요? 같은 질문으로 3+3+4=10 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거든요.
[즐거운 이사놀이] 책으로 10의 보수를 익힌 아이에게 개념을 확장시켜주는 기회가 되는 책이였어요.
게다가 이제 조금씩 덧셈, 뺄셈을 익힐 나이가 된 아이에게 이 책으로 10 이하의 덧셈, 뺄셈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겠더라고요.

수학동화라는 장르를 접했을때 내심 실생활 곳곳에 있는 수학의 개념을 잡아줘서 새로운 시선을 느꼈다고 해야할까요.
비교, 분류, 도형 등등의 개념도 또한 수학의 한 분야인데.
단순히 덧셈, 뺄셈, 나눗셈, 곱셈 등과 복잡한 계산식이 수학의 전부로 느끼고 있었으니까요. 
그 덕분에 생활 속에서 아이와 함께 비교, 분류, 덧셈 등의 수학을 어렵지 않게, 즐겁게 적용시킨 적이 많았다지요.

반복함이 가장 중요한 수학이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아이가 힘들겠지요.
수학 동화 시리즈로 책과 함께, 놀이와 함께 수학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