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새벽부터 온 세상이 하얗기만 하더니..눈이 어마어마하게 내렸다..그래서인지 더 책에 몰입할 수 있었지 않나? 싶다..
빨간 구두를 신고 나타난 <<세 시마>>의 편집자 이토 마리. 마이, 미이, 아이, 세 쌍동이와 자칭 명탐정 유메미즈 기요시로를 대동하고 A고원의 포인세티아 산장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눈의 유령전설과 만나게 된다.
자연 앞에 인간은 무력하기만 하다……
그러나, 수수께끼를 풀듯, 유령 전설과 유령 발자국의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해 버리는 유메미즈 기요시로..
제 2화는 쇼노 마을 에서의 마녀 사건. <<세 시마>>의 편집자 이토 마리와 마이, 미이, 아이 세쌍동이와 명탐정 유메미즈 기요시로 일행이 쇼노 마을 로란소에 도착했을 때, 때 마침 도착한 택배. 열한 개나 되는 마네킹..그리고 시작된 추리 게임..이십 년 전, 이 마을에서 일어난 실종 사건과 마녀의 계속되는 통보. 네 번째 피해자가 나오고..유메미즈 기요시로는 간단하게 마녀를 찾아낸다.
자연이 지배하는 곳, 결국 자연의 흐름을 이길 수 없다. 그 자연은 자연에게 돌려 줘야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