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스폰지밥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였다.
그때는 문구류나 팬시쪽에서만 주로 보고는 했는데
이렇게 영어 Cahpter Book으로도 나올줄이야 싶었다.
아이들이 영어를 접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수준이나
흥미를 고려해야한다는 것이지만, 무엇보다 낯선 언어이기때문에
아이에게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캐릭터가 더 아이들에게 쏙쏙 전달되는 것 같다.
닉주니어를 통해 이미 스폰지밥 캐릭터를 여러번 보여준 적이 있는터라
아이도 표지를 보고는 반가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오바마가 딸이랑 즐겨 본다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 만큼
미국에서도 인기있는 캐릭터라고 한다.
각 장마다 1컷 내지는 2컷의 그림이 함께 있어서 아이와 영어공부를 하기에
지루하지 않는 다는 것, 그리고 CD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어서 괜찮았다.
총 챕터 9까지 구성되어 있는데 각 챕터별로 장수가 많지는 않아서
짤막하게 재미있에 스토리에 빠져들 수 있다.
아이가 어리지만 워낙 귀여운데다 인기있는 스폰지밥으로
앞으로 즐거운 영어공부와 영어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