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막마을의 귀여운 이야기꾼 방실이가 두마리 토끼를
잡으러 가는 여행을 재미있게 그린 책!
엄마도 낫게 해 드리고,호랑이도 잡아야지~
아마,세계에서 최연소 일겁니다.
최연소 이야기꾼,그러나 가장 환상적인 이야기꾼 방실이!
조막마을은 정말 조그마합니다.
그래서 집집마다 사정을 아주 정확히도 알고있답니다.
이런 조막마을에 주막이 딱 하나 있었는데요,바로 방실이네주막입니다.
조그만 마을에 무슨 주막이냐 하지만은 근처 산 삼봉산을 넘지 않고 반대쪽으로 가려면 두달은 걸립니다.그래서 늙으신 어머니는(방실인 늦둥이랍니다)음식을 만드시고,방실이는 이야기를 하고!
왠지 한석봉 같다는 생각이 들죠?그러던 어느날, 방실이에게 위기가 닥칩니다.늙은 어머니가 병이 나
셨거든요.물론 의원님을 모셔오면 되지만 삼봉산엔 귀검은 호랑이가 있다구요!
호랑이도 호랑이지만 아까 말했던 것처럼 반대쪽으로 가려면 두달은 걸리기 때문에 그 전에 돌아가시면
어쩌나 하고 사람들이 걱정했지만!
이렇게 앉아서 당하고만 있을 방실이가 아니죠!
조막마을의 자랑, 방실 이야기꾼께서 납시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