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비룡소의 지식다다익선 시리즈의 서른세번째 책입니다.
이 시리즈의 책을 전 첨 접해 봤는데…
책 구성의 독특함 때문인지 무척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데르센은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한 동화작가이지만…
그의 동화만큼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지 못한 듯 합니다.
안데르센의 일생을 그가 지은 동화책과 같이 읽어 본다는 점에서
이 책은 기존의 일대기를 다룬 책과는 차별화가 되네요.
페이지 구성도 그래서 2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에는 안데르센의 이야기, 밑에는 안데르센이 지은 동화책의 한 구절…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안데르센은 자기가 꿈꾸는 일을 하기 위해 결코 좌절하지 않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꿈꾸었던 일들을 이루어 나갔고…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쓰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의 일대기를 그가 쓴 동화와 함께 읽으면서
안데르센의 삶이 바로 그가 쓴 동화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