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상황의 이유로 지각을 하게되는 존은 지각을 하게된 이유에 대해 상상속의 솔직담백(?)한 설명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존의 이야기를 듣고 선생님은 믿어주지 않으시고,마구 화를 내십니다.
그러고 반성문을 쓰라고 하시지요.
그런 존은 선생님이 도움을 청할때도 그냥 집에 돌아갑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선생님이 설명하는 내용부분 그림을 보면
선생님이 화를 내실때마다 점점 존은 작아지는 표현의 그림들과 어두운 배경그림들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존버닝햄의 숨은뜻의 그림이 많이 담겨있는듯한 책인듯 싶어요.
선생님의 그러한 모습을 읽을때마다 나도 우리 아이에게 그런 엄마이지는 않는지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재밌으면서도 반성의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