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장애인의날이라…관련책을 찾아보다 빌리게 된 책이다.1학년에 다니는 울딸도 학교에서 20일이 장애인의 날이고 학교 도서실에서도 관련책을 비치해 둔걸 보았나보다.아래글은 딸이 책을 읽고 적은 글이 있어 올려본다.
캥거루 캐이티는 처음엔 주머니가 없었어요.그래서 처음엔 주머니가 없는 동물들에게 물어보았어요.하지만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았습니다..그러다가 좋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똑똑한 올빼미에게 물어보았습니다.”저는 엄마 캥거루에요 그런데 아기 캥거루를 데리고 다닐 주머니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 아기 캥거루를 데리고 다닐 수 있을 까요?”
올빼미가 말했어요 “그러면 주머니를 하나 사면 되잖아!”
캥거루가 말했어요 “어디서요? 제발 어디서 사는 지 말해주세요?”
도시에서는 그런것도 팔겠지.
캥거루는 도시로 곧 장 달려갔지. 그래서 모든 주머니는 다 가지고 있는듯한 아저씨를 보았어.그래서 어떻게 되었는지 아세요?
캥거루는 주머니가 많아지고 또 캥거루 주머니 유치원이 되었답니다. -월산초1-4반 김수현-
책을 다 읽고 케이티가 왜 장애가 있고 주머니가 있는 앞치마는 장애인들이 타고 다니는 보조기구라는 것도 가르쳐 주었다.아직은 이해하기 힘든듯 하지만…딸학교에 몸이 불편한친구가 있어 그 친구가 하고 다니는 보조다리를 생각해 보면 된다고 가르쳐 주었다.그리고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인의 지원이 적은편이라 돈이 없어 편하게 생활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많다는걸 가르쳐 주었다.또한 몸이 건강하다는 것만으로도 너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란걸 알아야 한다고 가르쳐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