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살때 김수현이 칠판앞에 나가기 싫어를 읽고 적은 글입니다.
나는 칠판 앞에 나갈 수 있어요.나는 빼기 더하기도 할 수 있는걸요.그리고 문제내는 것만 다르고 일기예보, 보도기자랑 같은걸요.나는 자신 있는 사람이예요.벌써 구구단도 컴퓨터에서 외우고 있습니다.나는 이제 조금만 연습하면 머리에 모두 들어갈거예요.
저도 어릴적 칠판앞에 나가는 것이 무섭고 떨렸는데…엄마처럼이 아닌 늘 잘 하는 수현이가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엄마의 욕심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