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죄인의 귀향지로 잘 알려진 제주에서 태어난 김만덕은 상인인 아버지가 배를 타고 육지에서
돌아오시는 날 풍랑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어머니마저 돌아가시자 동생과 함께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됩니다.
기근으로 먹을것이 없어 굶어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았던 그 시절 김만덕 남매도 굶는 날이 많았다.
하지만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도 여러 사람들의 베품속에 은혜를 입어 만덕은 훗날 그 은혜에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기녀이던 풍족한 생활을 하지만 굶어 기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던 만덕은 제주에서 여성의 몸으로
상인이 되어 값싸고 좋은 물건을 사고팔고해 제주 최고의 상인이 됩니다.
하지만 항상 겸손한 자세로 검소한 생활과 자세로 사람들을 대했으며 제주 최대의 기근이 왔을적 평생 모은 전 재산을
곡식으로 바꾸어 제주백성들에게 나누어 줌으로로서 나눔의 표상이 되어 그 당시 여자들은 제주를 나갈수 없는 때에
양민 여성으로서 임금을 만나고,육지를 다녀온 거상이었으며 훗날에도 제주 백성들을 위해 베풀고 나눔의 삶을 살았던 인물
입니다.
진정한 상인은 자신만의 이리가 아닌 나눌줄 아는 그런 사람이어야한다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베푸는 삶을 살아온
김만덕은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로 위대한 거상이자 봉사가로 기리기리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