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첫 미션은~
두구두구두구~~~신기한 스쿨 버스 시리즈중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
가끔 EBS를 통해 신기한 스쿨 버스 시리즈를 에니메이션으로 봐서인지 금방 두 아이들은
포장지를 북북~뜯어 버렸습니다^-^
급기야 큰 아이는 띠리가 불편하다며 휘리릭~본책과 분리시켰다는…
단행본의 특성상 한 권의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한 회사측의 배려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이들은 띠지를 그냥 불편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를 좋아라하는 아이들은 많이 기다렸을 듯 합니다.
특히 이번 그림책에는 한국에서 온 ‘준’이라는 친구와 나온다기에 더 정이 가는 듯 했다는ㅋㅋㅋ
사실 처음 책을 열어보고 어디서부터 읽어야 할지 난감했답니다.
위에서 아래, 오른쪽에서 왼쪽…
삽화와 글이 여기저기 나와있어 좀 정신이 없었지만^^;
은근과 끈기를 가지고 정보를 쫓아 가다보니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음…요건 고등학교 때 배웠던 분자구조??
사람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양과 하마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을 비교해 놓은 장면인데
인상깊었다는~
마지막 부분에 실생활에서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나왔습니다.
카멜레옹이 우리한테 ‘안쓸때는 멀티탭 전원을 꺼 주세요~’하는 듯 하네요ㅎㅎㅎ
바로 실천에 들어가야 겠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새삼 작가의 폭넓은 지식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네요~
즐거운 견학을 시켜준 프리즐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