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바쁜 레오는 일을 해도해도 할 일이 넘쳐났어요.
그래서 계획쵸를 만들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 만들었지만 계획표는 점점 길어만 갔지요.
할 일이 많아지자 자신이 두 명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자 또 다른 레오가 나오는 신기한 일이 생기지요.
하지만 여전히 일은 끝나지 않자 레오의 수는 점점 늘어만 가서 열명이 되지요.
레오의 수가 늘어갈수록 할 일이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할 일은 많아지고 쉴 시간도 없어지지요.
진짜 레오가 꿈에 젖어 생긋웃자 다른 레오들은 점점 사라지게 되죠..
즉 레오는 지끔껏 꿈을 꾸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그리고 생각하죠.
다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라고..그리고 자신 혼자서도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일이 많다고 투덜대더 레오 바램처럼 레오들이 많아지지만 자신이 원하는 바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주어진 자신의 일에 언제나 불평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를 던져주는 책 나 하나로는 부족해…
글 내용보단 그림으로서도 더욱더 이해를 가미해 주는 책..정말 아이들도 마찬가지지만 저도 느끼는게 많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