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에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를 즐겨읽는데 그 책을 통해 역사에 흥미도 많이 생겼다. 도착한 책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살펴보니 이번의 역사탐험지는 조선후기의 궁궐이였다. 그런데 조선후기라면 조선 역사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정조임금님이 있었던때라 가장 흥미있고 좋아하는데 마침 그곳으로 가게되어 난 더욱 설레고 좋았다. 책을 조금 읽다보니 이번 역사주제는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라는 것을 알수 있였다. 솔직히 사도세자는 내가 작년 까지만 해도 잘 모르는 인물이었다. 수원 화성에 대해 알아가며 조금씩 알아가게는 되었지만 구체적이면서도 자세하게는 알지 못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그의 이야기인것을 알면서 더욱 큰 관심을 가지게 되며 그만큼 자세히 읽어야 겠다 마음을 먹었다.
차근차근 읽어나가다보니 오늘도 역시나 어처구니없게 준호와 민호는 역사속으로 들어와 있었다. 그리곤 들어서자마자 두친구는 조선의 엄격한 궁궐에 도착해서 울고있는 소년을 만나게되는데 그 아이는 바로 수원 화성을 세운 정조대왕이었다.
처음에는 갑자기 어린 아이가 울고 있어 의아했는데 읽다보니 그 이유를 알아가게 된다. 그 이유는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가 누명으로 뒤주에 갇혔기 때문이었다.
그런 모습을 보게된 준호와 민호는 정조를 가엽게 여겨 사도세자를 탈출 시키려 노력하지만 역사는 그들의 힘으로 돌이킬수 없는 어쩔 수 상황이었다.
그렇게 실망을 안고 준호와 민호는 모래시계가 다 끝나 현대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아빠에게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힌지 8일째 되는날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게 된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 죄없는 한나라의 세자가 누명으로 죽임을 당했다는 것이 억울할 뿐이다.
하지만 그들을 이번 역사여행을 통해 무언가를 꼭 얻었을 것이다.
나역시 친구들의 모습을 책 바깥세상에서 지켜보며 많은 것을 생각했고 배웠다.
6학년 서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