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루의 나무가 곧은 나무가 되기까지는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
그리고 긴 긴.. 시간이 필요랍니다.
푸릇한 새싹부터 가느다란 가지를 만들고, 자신만의 열매를 맺고, 어느덧 어느덧 자라
큰 나무가 되겠지요.
아이들이 곧은 나무로 자라는 과정은 나무가 크는 과정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사건 사고들이 빈번히 발생되지만,
나무 또한 힘겨운 시간들을 견뎌내면 그 누구보다 강인해 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나무는 늘 우리곁에 존재하지만, 그 소중함을 잊곤 하게 되고,
때때로, 혹은 아주 강하게 나무의 의미를 떠올리곤 한답니다.
저희 집에도 작은 화초, 나무들을 키우고 있어요.
도심, 아파트에 살다보니, 늘 좋은 환경, 공기를 찾게 되고, 그러다 보니 자연친화적인 삶에 대해서 다가가게 되는거 같아요.
저희집 앞에는 월드컵 공원이 있답니다.
그곳에는 수많은 나무들이 자라고, 우리를 지켜주고 있고, 늘 우리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요.
바라보기만 하다, 어느새 친해져버리고, 친구가 되어버린 나무
나무가 진짜 나무가 되는 과정은 너무도 숭고하고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