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으로서 이집트를 다스리는 여왕이 된 클레오 파트라는 그리 탄탄대로의 삶을 살지는 않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흔히 클레오파트라하면 미모를 이용한 역대 악녀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색안경을 벗게 되었다.
여왕이 되기 위해선 남동생과 결혼을 해야하고,자신의 나라인 이집트를 지키기위해 그녀가 할 수 잇는 최선을 다한 모습이
다른이가 봤을적엔 그 방법이 옳지 못하다고 할 지 몰라도 나로선 정말 현명한 방법이였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위해 힘없는 그녀가 할 수 있는것은 로마인 카이사르의 도움을 받는것이고,,그러다 사랑에 빠지고
카이사르의 아이도 낳지만 카이사르가 죽고난 후 그녀는 또다시 그녀의 나라와 아이를 지키기위해 안토니우스의 힘을 빌리고
그와 사랑에 빠지고 …
그런 그녀를 이집트인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언제나 당당한 그녀는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으며 그녀 자신과 그녀의 나라와 사랑하는 이와 아이를 지켜낸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정말로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