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 : 안녕, 여긴 열대바다야 >
( 해양 체험단 삼총사, 남태평양으로 가다)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에게 올 여름방학 멋진 책을 선물한 기분입니다.
표지를 보면 시원한 바닷속 풍경이 잘 나타나 있지요?
예쁜 그림과 정말 알차고 다양한 내용이 가득한 책이라 너무 만족합니다.
책은 편지글이 대부분입니다.
남태평양 해양연구센터에 가게된 소라라는 여자아이의 여행일지와 체험일지를 자세하게
친구인 민서에게 써내려가는 내용이랍니다.
3명의 체험단 아이들(소라, 태양이와 푸름이)이 바다에 관심이 많고, 호기심도 많아
박사님과 함께 멋진 어린이 열대 해양체험을 하는 내용이네요,,,,
물속의 다양한 생물들에 대한 관찰도 해보고, 열대지역의 기후와 역사 문화도 체험하고,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자리도 공부해보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모습을 우리 아이도 너무너무
부러워 하네요~
우리나라의 해양연구센터가 남태평양에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고
너무 놀랍고, 멋지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정말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체험단을 뽑아 초대하는 이벤트가 있더라구요~
딸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꼭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하니 잊지말고 꼭 편지를 써보아야 겠어요~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과 경험이 될듯 하네요,,,,
상상만으로 제가 더 흥분되구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의 면적,,,,
이 거대한 비율에 바다를 무시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만큼 연구할 것도, 공부할 것도 무궁구진 할테니까요~
아직 물을 무서워 하는 딸아이지만 열심히 물과 친해질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요,,,
특히 웅장하고, 거대한 바다와 친구가 되어 멋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구요,,,,
두렵기도 한 바다지만 잔잔한 바닷속 깊고, 심오한 그 속에 숨겨진 다양한 재미와 경이로움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멋진 해양관련 직업을 갖는것도 너무 특별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남태평양의 바다와 관련된 한편의 백과사전을 읽는 듯한 느낌도 들었던 다양한 정보와 사진,
지식이 가득한 책!!!
정말 추천하고 싶은 좋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