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가 친구에게 쓰는 일기 형식으로 한.남태평양해양연구소의 여러가지 체험들을 편안하게 쓴 글이다.
소라의 글을 따라가다보면 나도 맹그로브 숲에 와 있는 듯하고 같이 스노클링을 한 느낌이 들었다.
산호의 고마움을 새삼 느끼고 우리 아이들의 과학의 미래가 밝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책상에 앉아서 달달 외우는 공부 보다는
이 책의 삼총사 처럼 보고 만지고 느끼고 생각하며 체험하는 기회가 우리 아이들에게 많이 주어졌으면 한다.
겨울방학때는 해양과학 홍보관인 코르디움에 아이들과 손잡고 방문해 보아야겠다.
사실 엄마인 내가 더 가보고 싶다.
그리고 삼총사가 너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