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에서 나온 지식 다다익선 중에 35번째 책 [안녕, 여긴 열대바다야] 를 읽었다.
울 아들은 현란한 원색의 색채를 그대로 잘 옮겨놓은 화려한 바다속을 보고 좋아했고,
산호가 식물이 아니고 동물이라는것에 대해 놀랬으며,
양식진주가 핵이란것을 심어 만들어진다는것에 대해 또한번 놀랬다.
아이들은 귀여운 동글거리는 서체가 맘에 드는것 같아요. 엄마인 저는 그냥 반듯한 서체가 좋은데…^^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좋은 이 책~
기대하셔도 좋을듯….*^^*
맹그로브가 바다물에서도 잘 자라고 잎이 짜다는것… 신기했다.
아들도 나도 맹그로브 잎을 따서 혀에 대보고 싶었다는…^^
화려한 산호… 중간에 말미잘에 숨어있는 흰동가리도 보이고…
산호는 동물이랍니다. 잘 기억하시길…
바다를 보호할 수 있는것… 별거 아니고 우리의 작은 실천이 살릴 수 있답니다.
가까운 거리 자전가로 가고,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빗물에 씻겨 바다로 오지 않게 함부로 쓰레게 버리지 말기… 등등
양식 진주를 넣을때는 조개가 죽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해요.
핵은 민물조개를 둥글게 갈아서 만든 거랍니다. ^^
제일 뒷장에는 해양체험단이 될 수 있는 방법과 코르디움(한국해양박물관)에 가볼 수 있는 방법들이 설명되어 있어요.
아들은 자기도 해양연구원이 되고 싶다는데….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할땐 언제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