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은 재미있지만, 당하는 사람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책!

시리즈 개구쟁이 아치 3 | 글, 그림 기요노 사치코 | 옮김 고향옥
연령 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3월 31일 | 정가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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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메롱 놀이는 재밌어!

장난치기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책

 

아치는 개구쟁이랍니다.

놀자는 친구들에게 “메~~~롱!!’ 하면서 깜짝 놀라게 하지요…ㅋㅋ

다들 어렸을때 해본 메롱놀이…ㅎㅎ

친구들의 놀라는 모습이 재미있는 아치는 햇님에게도  메~롱~ 한답니다.

화가난 햇님은 아치에게 메~롱! 하면서 협박을 하지요.

깜짝 놀라 집으로 도망온 아치는 창문과 커튼, 침대의 모습을 보고 메롱~ 하는 모양인줄 알고 놀랐다가

곧 자기집의 가구들이라는 것을 알아챕니다.

혼쭐이 났지만 그래도 메롱놀이는 재밌다는 아치의 말에 엄마도 공감이 가더라구요..ㅋㅋ

“메~롱” 하는 부분이 반복되면서.. 또 큰 글씨로 눈에 잘 띄게 쓰여있어서

아이와 함께 “메~롱~” 하다보니

어느새 우리 아이들도 메롱놀이에 빠져버렸어요..ㅎㅎ

 

 

장난을 치는 것은 재미있지만, 반대로 내가 당할때는 어떤 심정이 되는지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그러니, 함부로 장난을 치면 안되겠죠??

친구들에게 함부로 장난을 치면 안되는 이유, 위험한 장난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들을

보다 아이에게 쉽고 친근하게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책이 되었지만…부작용은..

울 두 남매가 메롱 놀이에 빠졌답니다.

아들은 무서운 메롱 사진이 많아서 젤 무난한 사진으로 채택했어요.

혹, 밤에 보시는 분들 무서울까봐…ㅋㅋ

 

 

 

마주 보며 메롱 놀이를 즐기는 남매랍니다. (준서는 카메라 의식..ㅋㅋ)

윤서가 맨날 엄마에게 다가와서 “메~롱” 해요.. 그게 애교인즐 알고 혼자 좋아 죽어요..ㅋㅋ

엄마도 함께 메~롱 해주지만..음..아무에게나 그럴까봐 살짝 걱정이..ㅎㅎ

 

 

 

 [비룡소]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는 생활 속에서 아이가 배워야 할 것들을

동화로 쉽게 풀어놓은 책입니다.

반복되는 말들이 많아서  재미를 두배로 부각시키더라구요.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큰녀석에게는

앞에 나왔던 말이 반복될때 “어떤말이었지?” 하며 살~ 짝 한글 공부도 함께 병행할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