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콧구멍에서 들락날락하는 흰쥐의 모습 정말 그 표현이 재밌기만한 그림이다.
나 자신이었다면 어떻게 콧구멍에서 흰쥐가 들락날락할 수 있을까하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황을 아주 재미나게 표현한
이야기가 상상력과 감성을 일깨운다.
아마 내가 흰쥐를 만났더라면 할머니처럼 도움을 주지는 않았을 것 같다 .
징그럽다고 죽였거나 웅덩이에서 죽게 그냥 나두었겠지…
할머니의 그 세심한 배려와 사랑이 황금이라는 큰 복을 받는다라는 교훈도 있고,하찮은 것이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주는 그 행복감을 더해주는 속내를 갖고 있는 이야기가 웬지 내 마음을 둥글둥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