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명작이나 전래동화들은 같은 이야기라도 여러 책들이 있죠. 그중 견우직녀의 ‘최고책’을 뽑으라면,
저는 두말없이 이 책을 선택할거예요.
아직 다 읽진 않았지만 글의 느낌이 벌써부터 달라요. 되게 뭐랄까..아 그래! 뒷표지에 나온대로 진짜
서정적입니다.
그리고 최정인 작가님의 그림도 잊을 수, 빠트릴 수 없구요. 2010년 비룡소 달력 9월 그림이 견우와 직녀 그림이에요. 재
밌는 것은 제가 전체표지의 그림을 보려고 책을 쭉 펼쳤는데, 안에 페이지가 바로 그 9월그림이 나와있는 곳이었어요.^^
여튼 이 책은 정말 인상적이네요. 도서관에서 빌리길 잘 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