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봤을적엔 그냥 창작동화에 가까운 물고기들 이야기인가보다 했다.
하지만 읽다보니 한마리 영리한 물고기를 통한 진화에 대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엮은
책이다.
화려한 그림속의 물고기들의 다양한 표정들과 모습들이 정말 마음을 사로잡고,
중간중간 재밌고 익살스런 물고기들의 모습또한 재미를 유발한다.
걸을수 없다는 물고기의 편견을 깨고,점차 진화하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그린
이야기속의 한 영리하고 용감한 물고기의 생각과 행동이 다른 물고기들도 그 용감함을 따라해
진화라는 단계에 이르게 하는 이야기가 정말 흥미로우면서 누구나 쉽게 진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읽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