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할아버지와 보비라는 손자의 평범한 일상이
잔잔하게 잘그려진 이야기이다.
보브할아버지께서는 보비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주시고,
함께 나무블럭쌓기 놀이도 하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주신다.
어느날 할아버지께서 뇌졸증으로 아프신후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시고 보비도 못알아 보게 되신다.
하지만, 보비는 아픈 할아버지께 걸음마도 알려드리고
재미난 이야기도 해드리며 늘 옆에서 도와드리게 되고
그로인해 보브할아버지는
예전 모습으로 회복하게 되신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난 후, 가슴이 뭉클해져옴을 느꼈다.
무한한 사랑과 베품이란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됨을
다시금 알게해준것 같다.
그리고 한권의 그림책이
이렇게 많은 감동을 가져다 줄수 있다는것도
이책을 읽음으로 인하여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