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열쇠의 비밀이란 제목만 보고 모험을 떠난 아이가 황금 열쇠를 찾게 되는 내용으로 생각 .
하지만 남자들 사이의 감동 특히 아빠와 아들의 사이가 돈독해 지는 책인것 같아 부자지간엔 꼭 읽어으면 하고 권하고 싶은책이다.
잭 랜킨 유난히 코가 예민한 (껌 냄새를 아주 잘 맞힘)아이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다. 잭의 아빠는 아들의 학교에서 관리인으로 일을 하시는데 잭은 아빠가 관리인으로 일하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 (2학년때 패튼 선생님이 커서 뭐가 되고 싶으냐는 말에 잭은 관리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관리인이면 청소부잖아? 하며 아이들이 웃자 그 뒤로부터)
잭은 풍선껌을 책상밑에 붙인다(완전 범죄)를 꿈꾸며 하지만 곧 교감 선생님이 알게 되고 3주간 껌 청소를 하게 된다.
잭의 엄마는 잭이 아빠를 창피하게 생각한다는 걸 알게 되고 학교엔 껌보 잭의 전설이 빛의 속도로 퍼진다. 잭은 청소도구실에서 오래된 놋쇠 자물쇠를 보게되고 열쇠 두개를 꺼낸다. 그리고 종탑에 까지 가게 된다. 그 날 아빠는 잭에게 자신과 할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잭에게 “한 가지만 명심하렴, 아빠는 네가 관리인이 되는 걸 바라지 않아. 아빠의 삶은 아빠의 삶이고 너의 삶은 너의 삶이야. 그저 앞으로 몇 년간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구나 아빠가 바라는 건 그 뿐이야” 한다. 잭은 두 가지를 깨달았다. 첫째. 아빠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아니 거의 없다는것과 아빠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것을
강당에서 껌을 청소한 후 잭은 입구란 낱말을 보고 열쇠를 열어 본다. 야호! 문이 열렸다. 하지만 호기심때문에 문을 닫았다 그러다 그만 문이 잠겨 버려 터널 속에서 공포를 경험하게 된다.(증기 터널) 하지만 냄새를 맡으며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갔다. 빛이 보였고 무사히 빠져 나오게 된다. 예전에 존 아저씨가 지낸 곳으로 그리고 눈 속을 뛰어 가다 아빠를 보게된다. 모든 걸 알고 있는 아빠. 아빠와 아들은 둘 만의 비밀을 간직한채 집으로 돌아온다. (쓰러질 정도로 웃으며) 잭의 엄마 헬렌의 가슴이 벅차 올랐다(아름다운 것, 영원한 것이었다. 사랑이었다)
아빠와 내가 다른 점을 생각하며 읽어 보아도 좋을 것 같은 책 ! 초등남자 아이에게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