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이란 단어 하나때문에 이책을 읽게되었다
평소 성에대하관심이 많은 나는 이책을 읽고 눈물이 났다
너무나도 어린나이에 자기가 다니는 미술학원선생님 한테 성폭행을 당한 아이…
그러나!아무것도 모르는 이아이는 선생님에 손이 자기몸에 닿는걸 좋아했다.
집에오면 무뚝뚝한 성격의 아빠와 항상 소리지르고 아이에게 공부만 강요하는것 같은 엄마…
이런가족들속에서 아이는 늘 혼자였다 .오로지 인형하고만 놀고 성폭행을 당한이유 인형에게 몹쓸짓을 한다
학교선생님은 아이의 이상한점을 알고 아이를 뒤따라가게되고 옷을벗은 아이가 어둔운 표정을 한채 미술학원
쇼파에 기대어 있는걸 보게된다.아이는 울면서 학교선생님에게 자기도 그렇게 하는걸 좋아했고 즐거웠했는데
이것도 죄가되나고 물었다 선생님은 눈물을 흘리며 아이를 다독여주었다
이렇게 어린아이가 그런 끔찍한일을 당한걸 보고 난 눈물을 흘렸다
만약 우리 아기가 그런일을 당하면 어떡해하지?
어떡해 다독여줘야 되는걸까?
아기한테 그 기억이 남아있으면 어떡하지?
하는 식의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