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아이들과 함께 꺼내서 읽어보는 책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책꽂이 구석에 있는 산타 할아버지의 책을 꺼내본다.
산타할아버지도 우리들처럼 때로는 일보다는 따뜻한 지방에서 휴가도 즐기도 싶고,
좀더 쉬고 싶은 맘이 간절하실 것이다.
하지만 선물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또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산타할아버지의 일을 시작하신다.
우리 주위에도 산타할아버지처럼 묵묵히 자기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덕분에 세상은 잘 돌아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