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인물전 40 라이트형제
예비초등이라 위인전을 읽어야 할 시기인데 비룡소 새싹 인물전 40 라이트 형제를 만나게 되었네요.
윌버 라이트와 오빌라이트의 끈질긴 노력으로 키티호크에서의 비행은 정말 감동적이네요.
7살 딸아이는 역시 그림에 눈길이 머무네요. 혼자 읽기에는 다소 많은 양의 글이라
엄마가 읽어주고 아이는 페이지 넘길때 마다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듣다가 궁금해서 그림을 찾아 보는데
이야기를 보충해 줄 만한 그림이 없어서 아쉬워하더군요. 저도 윌버와 오빌의 인상착의만 확실히 구분하고
형제가 비행실험을 했던 키티호크에 관한 이야기만 기억에 남네요. 물론 이야기가 끝나고 뒷편에 사진과
역사적 자료를 참고를 하니 그림이 특징만 간략히 그린거란것을 알게 되었네요.
새싹 인물전에서는 라이트 형제의 업적보다 노력에 비중이 크게 둔 것 같아요. 위인과의 현실의
거리보다는 그만큼 아이들도 열심히 노력하면 실패에서 더 나은 발전과 성공을 거두는 인간적인면이
많이 부각되어 감동울 주는 인물책이였어요. 새싹 인물전속 다른 위인들은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