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는 매주 월요일 마다 봉사활동으로 가는 아이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처음 접했다. 많은 아이들이 자주 대출을 해가는 도서라 관심이 갔었고 어떤 책일까 궁금해 했었다. 책장 가득 놓여있는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를 한번쯤 읽어봐야지 하고 마음 먹었는데 <크리스마스의 유령>편으로 제일 첫 권을 만나보게 되었다.
아이들이 1800년대 디킨스씨를 만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흥미로운 모험과 반전이 만날 수 있다. 한순간에 굴뚝 청소하는 아이들이 되기도 하고 도둑으로 몰려 위험한 순간에 이르기도 한다. 글을 쓰지 않겠다는 디킨스씨를 설득하는 과정이 기발하고 재미있다. 설득하기위해 세명의 유령을 불러내는데 성공한다.
제목처럼 주인공 아이들이 마법의 시간여행을 하는 내용이다. 이번44번째 이야기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캐롤>의 작가 찰스 디킨스를 만나러 가는 이야기이다. 어린시절 가난했던 찰스 디킨스는 소설가로 이름을 날리지만 가난한아이들에 대한 연민으로 글쓰기를 포기하기직전까지 가는데 주인공 잭과 애니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고 요즘 같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자주 등장하는 공연의 제목인 <크리스마스의 캐롤>의 내용 힌트까지 준다는 내용이다.
<마법의 시간여행>시리즈는 공룡, 바이킹, 우주, 남극등등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마법의 세계이야기가 존재 한다고 한다.우리가 알고 있는 주인공을 만나러 가기도 하고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는데, 아이들은 모험과 기발한 상상력에 빠져들게 된다. 전 세계 많은 아이들이 읽는 다는 사실을 증명이라도 해보이듯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하다.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유령>편만 읽어 보았는데 너무도 재미있다고 한다. 아이와 함께 학교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나머지 책들도 얼른 만나보고 싶어진다. 과연 어떤 곳을 여행하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