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세상을 움직이는가를 읽고

시리즈 논픽션 단행본 | 앤드루 마 | 옮김 고정아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12월 15일 | 정가 15,000원
구매하기
누가 세상을 움직이는가? (보기) 판매가 13,500 (정가 15,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세상을 움직였던 유명한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파아란 바탕에 호기심있는 사진들이 가득한 책표지가 호시김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목차를 열어보니 정치에 관한 책임을 알수있었다.

사실 정치는 어른들이나 관심있어하는 주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책의 첫부분을 열자마자 정치는 어린이들의 생활속에도 있고,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정치란 여러 사람들이 함께 살아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규칙과 그 규칙을 만드는 일, 그리고 그 규칙을 지키면 살수있도록 통치하는 것을 모두 포함하는 단어이다. 다시말해 내가 다니는 학교, 우리 학급에서 반장을 선출하고 우리반의 규율을 만들어 지키게 하는 것이 작은 정치인것이다.

 

책의 첫머리에서 부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어 정치가 시작된 역사, 정치를 이루는 요소,정치의 종류, 외교의 의미,경제와 정치의 관계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책의 재미에 푹 파져들었다.

 

그리고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차이점과 왜 공산주의가 성공적인 정치주의가 되지 못한 이유도 알수 있었다.그리고 국제연합인 UN이 왜 필요한지도 알게 되었다.

 

가장 흥미있었던 부분은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퀴즈를 풀고 내게 어울리는 정치 방식을 알아보는것 이었는데, 나는 정치기자가 될 재능이 있다고 나와서 기뻤다.그 외에도 세계적인 유명 정치인물 사전을 시대별로 나누어 소개 하여 그 지도자들이 어떤 정치 이념으로 나라를 다스렸는지  잘 알수 있었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신문의 정치면에 나오는 용어들의 의미를 이해할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정치가가 될 꿈이 있는 어린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6학년때 배울 사회에 대한 예습도 된것 같다. 한번보고 마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궁금해 질때 마다 읽고 싶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