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자마자 [네모네모 스폰지송]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예전에 만화로 많이 보면서 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하지만 책으로 만나는 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다
더구나 영어 동화책은 읽은적이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만화를
영어로 볼 기회가 없었다.
처음에 읽을 때는 사실 무슨 내용인지 잘 몰랐다.
그래서 먼저 한번 쭉 훑어 본 후 모르는 단어를 전자사전을 통해
찾아서 단어를 익혔다. 그러다 보니 어느정도 글의 흐름이 보였다.
처음에 읽을때는 그림만 재미있었던 것이 내용을 알게 되니 정말
웃음이 절로 나왔다.
집게 사장의 가게가 너무 손님이 많아서 직원을 모집하는데
조건이 울트라 짱 초강력 뒤집개를 구해 오는자라니
정말 놀라웠다.
요리왕 올림픽에 도전하는 스폰지밥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진다.
내가 집게리아에 갈 수만 있다면 스폰지 밥이 만든 게살버거를
꼭 먹고 싶어진다.
영어만화를 보니 어려웠던 영어가 재미있게 느껴진다.
스폰지밥 시리즈와 함께 한글판도 구입하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