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스폰지밥 영어만화 시리즈의 another day, another sand dollar인데, 스폰지밥의 엉뚱함과 유쾌함. 그리고, 언뜻 보면 기발한 상상력이 이 책을 더 재미있고,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다. 한권의 책 속에는 네 가지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우선, 집게리아의 새 요리사를 뽑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부분에서는 집게 사장과 징징이가 스폰지밥을 비웃어서 스폰지밥이 안됐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스폰지밥은 시험도 해냈을 뿐만 아니라 집게리아에 주방장이 없을 때 햄버거를 잘 만들어냈기 때문에 집게리아의 영웅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또 다른 이야기에서는, 스폰지밥이 25센트를 받고 비눗방울을 불 수 있게 해주는 장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내용도 있다.
이 책 덕분에 영어가 쉽고 재미있게 다가왔고, 그림과 내용을 함께 보니까 이해가 더 잘되는 것 같았다. 다른 사람들도 이번에 이 책을 읽고 영어와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