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의 인생찾기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6년 11월 10일 | 정가 10,000원
수상/추천 내셔널 북 어워드 외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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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보기) 판매가 9,000 (정가 10,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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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네 엄마는 질리가 세살때 어디론가 사라졌어요.

 질리는 엄마가 남긴 사진을 보며 ‘ 우리엄만 아주예뻐’ 라고 생각하고있어요.

지금은 위탁모 가정을 옮겨다니며 살고 있지요.

그런데 다루기가 힘들어요. 마치 사나운 맹수 같거든요.

그래서 모두 질리를 키우다가도 쫓아냅니다.

질리는 엄마가 언젠가 자신을 데리러 올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그러는 동안 새 위탁모인 메임 아줌마를 만납니다.

톰슨파크라는 구질구질한 곳의 한집에서 살고있는 엉덩이는 거대하고 촌스러운아줌마요.

게다가 덜떨어진 멍청이 윌리엄 어니스트와 살고 있으며, 이웃은 귀도 안좋고 장님인 흑인이고요.

학교도 안좋답니다. 똑똑한 질리는 톰슨 파크에 자신이 어울리지 않는 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 구질구질한 아줌마와 남자아이, 장님과 학교가 좋아졌어요.

그리고 외할머니라는 분이 찾아와 질리를 데려가 버리고, 엄마는 예쁘지도 않았지만 질리는 자신의 인생을 위해 엄마와 외할머니를 받아줍니다.

질리는 참 강한 아이같아요. 한번 믿은 사람은 계속 굳게 믿고요. 그리고 똑똑하죠.

그리고 속으로는 무척 여린 것 같아요.

질리가 엄마와, 외할머니와 사는 것도 좋지만 저는 메임 아줌마 가족과 살면 좋겠어요.

왜냐면 차가운 엄마와 함께 사는것 보다는 따뜻한 위탁모와 사는것이 질리에게 더 좋은 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