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면 압니당!!!

연령 1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2월 10일 |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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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 리Ⅰ (보기) 판매가 16,200 (정가 18,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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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쥘베른이란 사람으로 1828년 프랑스 낭트에서 법률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베른의 아버지는 아들이 법학을 공부하기를 바랐으나, 베른은 어려서부터 여행과 모험을 동경하고 예술적인 재능을 보였다. 대학입학 자격시험에 합격한 베른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파리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했다가 학과 공부보다는 연극에 심취했으며, 알렉상드르 뒤마(아버지)와 친분을 맺어 희곡을 몇 편 상연하기도 했다. 1849년 법학사 학위를 취득했지만 문필 작업에 몰두하기로 마음먹고, 파리에 남아 잡지 등에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1857년에는 오노린과 결혼하고 증권 거래소에서 일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1862년, 베른에게 위대한 작가의 길을 열어 준 에첼을 만나게 된다.

저명한 해상 생물학자인 아로낙스 박사, 그의 성실한 하인이자 여러 학자들과 다니며 어느새 박물학의 지식을 익힌 콩세유, 건장한 몸에 다혈질인 훌륭한 작살잡이 네드 랜드. 이 세 사람은 괴생물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미국 정부가 파견한 ‘링컨’호에 오르게 된다. 오랜 항해 끝에 괴생물체의 정체가 ‘잠수함’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세 사람은 잠수함 ‘노틸러스’호에 인질 아닌 인질로 붙잡히게 된다. ‘노틸러스’호를 이끄는 네모 선장은 사회와의 인연을 끊고 잠수함 ‘노틸러스’호를 만들어 깊은 바닷속에서 그만의 세계를 만들어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같이 생활하는 선원들 역시 알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하며 바깥세상과 철저히 차단된 채 살아간다. 네모 선장은 이들에게 ‘노틸러스’호 안에서의 자유를 허용하되 절대 바깥세상으로 다시 놓아주지 않을 거라고 못 박고, 결국 그들은 반 년 동안 기나긴 모험을 함께하게 된다. 이 작품은 바깥세상과 단절한 채 비밀을 안고 살아가는 네모 선장이 이끄는 잠수함 ‘노틸러스’ 호가 바닷속을 탐험한 기록으로, 세 명은 각자의 언어로 상황을 열심히 설명해 보지만, 선장과 다른 선원들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하며 그대로 나가버린다. 그리고 다시 며칠 후. 선장은 불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아로낙스 박사에게 호의를 제공했다.‘노틸러스’ 호에 탑승하게 된 아로낙스 박사가 일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쥘 베른은 해저 생물, 해상, 수리 등에 대한 정밀한 과학적 지식과 자신의 놀라운 상상력을 더해 누구나 한 번쯤 꿈꿀 가슴 벅찬 모험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특히 잠수함 ‘노틸러스’ 호에는 쥘 베른의 상상력과 표현력이 가장 잘 응축되어 있다. 제대로 된 잠수함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던 때, 쥘 베른은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잠수함의 모습은 물론 잠수함이 움직이는 원리와 동력을 얻는 과정을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표현해 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라웟던 건 이 책이 고전이었다는 것 이었다. 고전을 엄청나게 싫어하는 나로서는 충격적인 말이었다.그런 그의 상상력은 실제 잠수함을 개발하는 데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만든 세계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은 ‘노틸러스’ 호에서 그 이름을 따 왔으며, 1990년대 초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는 『해저 2만 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각색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노틀리스호는 토러스 해협에서 좌초된다. 노틀리스호는 간만의 차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 동안 박사 일행은 보트를 타고 육지를 밟아볼 수 있게 되었다. 바나나와 파인애플도 실컷 따고,비둘기 고기, 캥거루 고기를 충분히 확보한다. 하지만 사람이 없는 줄 알았던 섬에 야만인들과 싸움이 벌어진다. 박사 일행은 혹시나 야만인들이 노틀리스 호 안으로 들어올까봐 걱정한다. 그러나 해치를 열어도 야만인들은 잠수함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층계의 난간에 전기를 연결했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잠수함의 비밀이 밝혀진다.           
  19세기 프랑스의 화가였던 알퐁스 드 뇌빌, 에두아르 리우의 삽화는 쥘 베른의 해저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느끼게 한다. 각종 어류와 바닷속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그려 냈을 뿐 아니라, 요동치는 바다와 개성 강한 인물들의 모습들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 원작 그대로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잠수함’이라는 갇힌 공간을 통해 쥘 베른은 그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보여 준다. 바깥 공간에서는 세계 모든 바다를 넘나들며 해저 평원, 남극해 등 그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곳으로의 모험을 감행하는 한편, 잠수함 안에서는 네모 선장이 간직한 비밀에 대한 호기심, 인물들의 갈등이 펼쳐진다. 늘 확실한 직관과 냉철한 결단력을 보여 주지만 동료의 죽음 앞에서는 한없는 인간애를 보여 주기도 하는 네모 선장, 끊임없이 탈출을 꿈꾸는 네드 랜드, 마음 한편으로 네모 선장을 동경하며 바닷속 여행이 지속되길 원하는 아로낙스 박사. 잠수함 속에서의 갈등과 잠수함 바깥을 통해 이루어지는 놀랍고 짜릿한 경험들은 아로낙스 박사의 시선을 통해 밀도 있게 전해진다. 어릴 적부터 모험을 동경해 온 쥘 베른은 자신의 상상력에 인물을 더하고, 정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야기의 토대를 탄탄하게 만들어 그만의 독창적인 소설 세계를 탄생시켰다. 그의 소설들이 마치 실제 모험 이야기를 듣듯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또한 공상이 철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호기심 많은 해상 생물학자 아로낙스 박사는 새로운 해저 생물들을 만날 때마다 마치 백과사전을 보듯 그 모습과 생태를 생생하게 읊는다.

정체불명의 물체를 찾움직임의 주체가 되어 본격적으로 바닷속을 탐사하는 한 연구팀 조망이 중심내용 이었다. 그 연구팀에 소속되어 있는 여러 사람이 물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에서 왠지모를 아 떠나는 내용으로 시작 되었는데 도입부 역시 19세기 산업혁명의 영향을 받아 현실감 있게 쓰여졌으리라 생각되어 기대가 되었다. 바닷속의 이상한 물체가 발견되었다는 세간의 말을 듣고 원인파악에 총력을 나선 정부. 그러한 계획의 주체가 되어 바다를 탐사하는 연구팀의 팀원과 그들의 족적 조망이 중심 내용 이었다.

선장은 사회와 완전히 인연을 끊고 사회를 경멸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몇 명의 인부들과 함께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그 어떤 것보다 튼튼하고 안전한 잠수함을 만들어 전 세계 곳곳의 바다를 탐색하고 있었다.

2011년 새롭게 탄생한 해저세계에 대한 정밀한 묘사와 무한한 상상을 담은,

공상과학소설의 선구자 쥘베른의 쓰는 책중에서 가장 대표작인 해저2만리 정말 대단합니다.

노틸러스 호, 한번쯤 누구나 일상생활이든지 친구 또는 선생님들과 가족이 말하거나, 게임에서 들어보고 접했을 법한 이름이다.

훌륭하신 위엄있는 유명한 네모선장과 함께 미지로 항해를 시작한다. 처음에는깊은 바다속의 기묘한, 복잡한 미생명체물들을 소개할 것 같아 과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소재인줄만 알았었는데 꾸준히 노력하면서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집중해서 조금씩 두번쯤 쪽수 세어가며 봅시다.

제 생각으로는 읽고 느낀점은 배경상 끌수도있다. 재미와 감동 두가지르 동시에 시간버티기용 여가보내기용이 절대 아닙니다. 비판적인태도로 교훈을 주며 판타지도 아닌 경험자의 이야기내가 담은 설명문,수필처럼 생생한 순서적인 대화의사전달및 수용,소통이있고 스토리구성상의 흐름정보전달로 나야 말로, 자기자신이 정말 여행하는 것으로 판단하되, 진짜 사실로보이는 자유롭게 쓴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