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사랑과 성의 역사/ 루츠 판 다이크/전은경 옮김
루츠 판 다이크의 ‘아프리카의 역사’를 읽고 나는 아주 생소하고 관심조차 갖지 않았던 아프리카의 역사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아프리카가 그런 슬픈 역사를 가진채 존재한다는 것이 가슴아프고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다이크의 도 다른 책 ‘청소년을 위한 사랑과 성의 역사’를 접하면서 나는 또 성에도 역사가?라는 의문을 가집니다.
사랑과 성이란 너무나 당연한 자연의 섭리이며 본능이라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작가는 인권과 평화 운동과의 시각으로 지역과 다른시대 그리고 소수자들의 사랑과 미래의 사랑에 이르기까지
사랑과 성을 다르게 보여줍니다.
우리는 사랑과 성을 얼마나 알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할까요? 아마 40대 이상 대부분의 여성들은 달리 교육의 시스템이 잘 갖추어지지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자세히 알 수 없을 것입니다. 남성들은 군대에서 교육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청소년들이 좀더 사랑과 성에 대한 존경과 이해가 깊어지길 바라며, 아울러 성도 역사가 있고, 성은 감추고 몰래 숨어서 알고자 하지 않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라는 알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