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햇살을 모아 놓으면 친구가 생길 거야
-펄 헤어숍 진주 이야기
진주는 정말 똑똑한 6살 아이인 것 같다.
엄마께서 말을 잘 못하시는데도 글 투성이인
책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항상 용기 있게
행동하고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진주를 닮고 싶다.
2. 내가 이 경기장에서 최고다
-‘십오 점’짜리 정호 이야기
정호는 공을 잘 차서 정말 좋겠다.
왜냐하면 나는 공을 잘 못차기 때문이다.
(화났을 때는 잘 차는데…)
그리고 정호가 읽은 책 중에
“내가 이 경기장이 최고다. 이 그라운드에서는
내가 주인공이다. 여기 22명의 선수가 있지만
나보다 나은 녀석은 아무도 없다.“
나도 어떤 시합이나 시험이 있을 때 이런식으로
나를 응원해야겠다.
3. 책으로 치료해 드려요
-코끼리 아줌마 진숙 씨 이야기
이 금례 도서관의 사서이신 진 숙씨,
진 숙씨는 어렸을 때부터 몸집이 크다고
사람들이 놀려서 사서가 되기는 쉽지가
않았을 것 같다. 그리고 나도 나중에
사서가 되어보고 싶다.
4. 새벽 2시, 혼자만의 방에서
-‘고독 소녀’ 수정이 이야기
수경이의 이야기 부분을 읽으면서
수경 이는 참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엄마와 중학교 2학년인 언니,
그리고 수경이의 동생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내 동생과 우리엄마는 안 그러시는데…….
불쌍하기 까지 했다. 수경이가 내일부터
얼굴에 미소를 띠기를~
5. 엄마의 꿈은 수다쟁이
-말더듬이 명혜 씨 이야기
나도 진주 어머니처럼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수다쟁이가 꿈이라는 것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명혜 씨가 꼭 말더듬이에서 자유롭게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참고로 명혜 씨는 킹스 스피치에 나오는
말더듬이 왕자와 조금 비슷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여러 가지
사람들의 시각과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한 점이
너무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