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3월 25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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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아줌마의 햇살 도서관 (보기) 판매가 9,900 (정가 11,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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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못하는 엄마를 벙어리라고 놀리는 아이들 때문에 늘 혼자 노는 진주.
키는 작고 수학을 못해 15점을 맞았지만 축구를 잘하는 정호
코끼라 같은 몸 때문에 마음이 아픈 사서 선생님 진숙씨
진주의 엄마, 펄 헤어숍을 하는 명혜씨
공부방이 없어 속상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미워한다고 생각하는 수정이.
모두들 책을 좋아하게 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도 책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만화책만 읽는다고 엄마에게 가끔 혼나기도 합니다.
6살인 진주는 내가 읽어 보지 못한 마틸다라는 책도 읽는 아주 똑똑한 꼬마입니다.
엄마에게 속상한 일이 생기면 대신 말해주는 아주 착한 어린이입니다.
저는 진주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오래 책을 읽지 못하는데 진주는 어려운 책도 몇시간씩 읽습니다.

종호는 6학년이지만 4학년처럼 키가 작습니다.
저도 4학년인데 사람들은 2학년인줄 압니다.
그래서 종호의 속상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호가 도서관에서 박지성 선수의 책을 읽고 축구를 더 열심히 하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사서 선생님과 진주의 엄마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친구는 힘든 일이 생기면 서로 도와주고 기쁜 일이 있으면 함께 기뻐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친구가 없었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 주어 너무 좋았습니다.

수정이는 공부방이 없어 속상했지만 도서관에서 공부하게 되어 아주 좋은 공부방이 생긴 것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기만 한 것이 아니였습니다.
 정호는 축구선수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서선생님과 진주엄마 명혜씨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수정이는 공부방도 생기고 사랑하는 가족의 마음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름처럼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곳입니다.
저두 햇살 도서관을 가고 싶습니다.
그 곳에서 친구도 만나고 저의 꿈도 찾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