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 비야, 안녕!>
책을 받아보는 순간..표지부터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상큼함^^
책을 읽는내내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책인 <비야, 안녕>
비를 좋아하는 꼬물꼬물 삼총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먹과 물감을 이용해 한층 부드럽고 은은한 느낌을 주는 그림이라서 더욱 맘에 드는데요..
알록달록한 색으로 꾸며저 있는 동화책보다 더욱 눈을 사로잡는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어떤 상황을 글로 설명해주는게 아니라 의성어와 의태어를 이용하여…
그림의 상황을 묘사해주고 있는데도 그 느낌과 상황을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그림책^^
“톡톡 토도톡 ” “영차영차” “꼬물꼬물” “퐁퐁퐁”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전개되는 이야기~~
책을 읽는내내 눈 뿐만 아니라 귀도 즐거워진답니다.
비가 오는날 지렁이가 꼬물꼬물 기어가요~~
나뭇가지위를 오르다 그만 떨어지는 비를 맞고..쿵하고 아래로 떨어지네요..
그러면서 친구들을 만나는데요…바로 거북이와 달팽이^^
비오는날 즐겁게 노는 꼬물꼬물 삼총사에 대한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주고 있네요
제 1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에 빛나는 비룡소 <비야, 안녕!>
비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더욱 신나게 볼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예쁜 그림이 눈을 즐겁게 해주는 그림책이라 더욱 재미나게 책을 보는 정윤이네요..
지렁이와 거북이, 달팽이 비를 좋아하는 동물친구들이 나오니 더욱 좋아하더라구요.
엉긍엉금 기어가는 거북이도 흉내내면서 즐겁게 책을 읽었답니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귀를 즐겁게하고 비가 오는 모습을 생동감있게 그려주고 있네요.
비오는날 우산쓰고 나가 아이와 함께 빗방울을 느껴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