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추천!!!!!!!별이 5개~@

시리즈 무한 도시 6 | 아사노 아츠코 | 옮김 양억관
연령 15세 이상 | 출판사 까멜레옹 | 출간일 2011년 4월 15일 | 정가 6,800원

약간의 사진 몇장과 함께 들어있는 이책은 미래에 대해 예시하는 것처럼 스토리가 잘 이어져 있다.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약간의 19금?이 들어 있다. 뭐 독자의 층이 호기심 많은 청소년 및 노인~성인층을 고려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일본소설 특성상 받아들여야 겠다. 책은 얇고 아담한 사이즈에 작은 공책같이 시리즈별로 나뉘어져 있어 읽기에 매우 편하다. 그리고 생쥐가 나중에 인간으로 변하는 것처럼 유전공학의 발달이 인류 생명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 지를 알 수 있으며 내용 속 독자들에게 상상력 자극시켜주는 DNA이야기와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으로 대를 잊는? 예기도 엿볼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지하도시 NO.6는 내부공간이 사각지대로 지상과 연결되어 배고픔도 탄식과 전쟁도 없는 그야말로 근현대 이상의 가치를 지닌 미래도시임인셈, 이다. 소설 자체가 허구적이고 픽션이지만 줌음에 이르는 순간까지의 철저함이 글속에서 묻어나와 현실감있게 지식능력을 고루 갖춘 생생하고 동작 하나 하나가 색달라 흥미를 일으켜 재밌다. 그 곳에서 시온, 희망은 모지? 사후! 한 줌의 절망도 없는 곳에 존재하는 희망의 의미는? 모든게 완벽하게 제어되는 도시 no.6 이런 것(덕,이치)들이 깨달음에 도움이 될까~ 조용하고도 은밀한 여정행, 음모가 생각되는 도시라고 있다. 함정이 느껴진다. 화초처럼 자란 엘리트 시온의 모,탐험은 계속 된다.

모든 곳이 완벽하게 통제되는 도시, NO.6
한 줌의 절망도 없는 곳에 존재하는 희망의 의미는?

「배터리」시리즈로 일본에서 1000만 독자를 매혹시킨 작가 아사노 아츠코의 미래 소설. 2017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모든 것이 완벽하게 통제되는 도시 NO.6를 둘러싼 16세 소년 시온과 생쥐의 모험을 그린 SF소설이다. 작가는 자칫하면 허황될 수 있는 근미래 도시를 세밀한 묘사와 물 흐르듯 매끄럽고 속도감 있는 문체로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야기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도시 NO.6는 배고픔과 탄식, 전쟁도 없고 죽는 그 순간까지도 고통을 느껴볼 수 없는 신세계다. 과학 기술로 모든 게 통제되며 절대 권력 기구가 시민을 지배하는 그리 멀지 않는 미래에 우리 곁에 존재할지 모를 미래 도시이기도 하다. 사회가 기술적으로 완벽해지고 이상향에 가까워질수록 시민들의 생각은 획일적으로 변해가고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감시되고 통제된다는 것은 상당히 아이러니한 설정이다. 작가는 이러한 비판 의식을 통해 절망과 고통을 겪어낼 때만이 희망과 기쁨이 빛난다는 인간 세상의 가장 기본적인 진리를 두 소년의 모험을 통해 보여 준다.

5,6권에서는 실제로 NO.6로 잠입한 이후 잔인한 도시의 이면에 진저리 치는 시온과 그 모습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생쥐의 모습이 그려지고, 베일에 감춰져있던 생쥐의 정체가 밝혀진다. 6권에서 시온은 생쥐의 손에 이끌려 들어간 숨겨진 지하 마을에서 로라는 노인을 만나고, NO.6가 범한 학살과 앞으로 다가올 재앙, 생쥐의 과거에 대해 듣게 된다.

아사노 아츠코

|||일본 오카야마 현에서 태어나 아오야마가쿠인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대표작인 『배터리』 시리즈로 1997년 노마아동문학상, 1999년 일본아동문학가협회상, 2006년 소학관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1,000만 부가 넘게 팔린 이 시리즈는 만화와 드라마,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아사노 아츠코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을 쓰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호러, 미스터리 등으로 점차 문학적 지평을 넓히고 있다. 중세 왕국의 한 시녀와 시골에 사는 어느 노파의 이야기를 교차시키며 인간의 본성과 악의 근원을 파헤치고 있는 이 책은 그녀의 새로운 문학 세계와 한 단계 성숙한 면모를 보여준다.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배터리』(전6권), 『분홍빛 손톱』『무한도시 no.6』(전3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