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를 넘기면 저렇게 버들잎으로 표현한 숫자 10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버드나무 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린 나뭇잎 열 장
곧 겨울이 오려는지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다.
앞으로 전개될 버들잎들의 행보에 주목해보자!!
작은 시냇물 위 , 청솔모의 보금자리 , 아이들의 미술재료 , 작은 벌레들의 먹이 등등..
특히, 전화 메모지로 변신한 버들잎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발상에 살며시 미소가 머금어진다 ^^
새 생명 그리고 버들잎을 통해 자연의 순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
하찮게 여겨지는 나뭇잎 하나도 저렇게 많은 쓰임새가 있는것을..
세상 모든것에 귀함을 느껴본다.
마지막 페이지 속 독후활동
당장이라도 호두껍질을 대령해야만 할 것 같은 두려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