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맨 스퍼드, 지구를 구해 줘!>
자일스 색스턴 글/나이절 베인즈 그림/이현주 옮김/비룡소
우리는 지구를 살리는 방법들을 많이 알고 있는가? 아니다.
물론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겠지만 우리 같은 아이들은 지구를 살리는 일에 관심이 없고
무엇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지루하다고 생각한다.
이책 초록맨 스퍼드, 지구를 구해줘!는 어른들이 아닌 아이들이 지구를 살리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고 친숙하게 배우고 실천하게 만드는 환경 책이다.
농사 지을 씨를 구해 한 해 동안 열심히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지구도 구하는 방법,
안 쓰는 비닐봉지를 활용하여 비닐 연을 만드는 방법 등 신나고 재미있게 재구를 구해나갈 수 있다.
또, 오늘의 초록 상식에 나오는 재치있고 엉뚱한 이야기들로 환경에 대해 더욱더 친숙한 마음을 가진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유익해 지구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진다.
물 부족, 공기 오염, 쓰레기 문제 등으로 망가진 지구를
우리 손으로, 우리 힘으로 구하는 과정에서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나도 이 책을 읽고 환경에 대해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느끼게 되었고, 내 손으로 지구를 살리는 이 방법들을 익혀야겠다.
초록맨 스퍼드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의 지구, 우리의 터전을 지켜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