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스퍼드란 아이가 초록맨이 되어서 한 해를 환경보호의 해로 정해 일 년 동안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담은 내용의 책이다.
그 중 이 책에는 주인공이 어떠한 일을 하였는지가 나와 있는데 이 중에서 몇 가지는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또 이번 기회로 인하여 환경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역시 이 책은 사람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솔직히 이 책은 조금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왜냐하면 사건이나 배경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하루하루 말 그대로 완전 환경지킴이 도감 그 자체다.
게다가 끝도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다보면 은근히 재미도 찾을 수 있고 내용이 무척 알차기 때문에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상당히 유익한 책이라 생각된다.
또한 책 자체가 질감이 좋은 재생종이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환경이란 주제와 맞아 떨어지며 마음에도 든다.
많은 친구들이 읽고 환경보호에 대해 더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