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부터 넘 으스스하지 않나요~ 위험한 백과사전이라니..
해골그림에 해골이 뚫려있어서 뒷그림이 보이는 겉표지부터 으스스해요.
위험한 백과사전은 이름 그대로 세상의 모든 위험한 것들을 백과사전 형식으로 모아놓은 것이랍니다.
위험한 것도 있고, 무서운 것도 있구요.. ㅎㅎ 위험하면 무섭지요~
첫번째 장은 아주 평이하게 시작합니다.
1장은 끔찍한 자연인데요.. 독이 있는 동물들 부터..천적등을 다루고 있구요.
2장 ‘위험한 지구’에서는 홍수, 가뭄 등의 자연현상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어요. 3장 ‘겁나는 우주’에서는 우주에 대한 내용과 태양계 행성들, 시간 여행에 대해서,
4장 ‘섬뜩한 과학’에서는 위험한 과학실험들과 과학자들, 방사능 등에 대해서,
5장 ‘인체의 공포’에서는 기생충과 전염병 등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6장, 7장은 약간 호러에 가까운데요.
6장 ‘겁나는 장소와 죽음의 문화’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속의 위험을, 7장 ‘역사 속의 위험’에서는 가장 위험한 직업, 각종 전쟁 무기, 고문 도구 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6장에서는 드라큐라,좀비 등 전설속의 무서운 존재 들과 7장에서는 과거 검투사나 고문도구 들을 소개해주어서 좀 섬뜩하기도 해요.
그림도 있고, 글로 설명된 것도 있고, 만화도 있고.. 여러가지 형식으로 꾸며져 있으면서 내용이 무척 많아서 재미있어요. 그러면서도 상식도 풍부하게 해주고 여러가지 알아야할 내용이 많이 담겨 있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