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현의 T시로 떠난 고우호쿠가쿠엔 중학교 3학년 생!!
자칭 명탐정 유메미즈 기요시로와 옆집에 사는 세 쌍둥이 아이, 마이, 미이 그리고 아이의 남자친구 레치, 또 같은 중학교 3학년 친구들은 수학여행을 떠난다.
장소는 우메자와 마을!! 우여곡절 끝에 수상한 누에의 협박장에 대한 약간의 걱정으로 자칭 명탐정이 수학여행에 따라 가게 된다. 이 시리즈를 읽어 본사람은 알겠지만 명탐정은 아주 소문남 먹보다.
그 사실 때문에 명탐정을 열심히 응원하다가도 따가운 눈총을 날리게 될 사건이 일어난다.
선생님들 몰래 밤에 하는 비밀일정 중 담력시험이 다가왔다. 세쌍둥이는 액자가 피흘리는 것을 보고 경악을 한다.
수학여행 둘째날에는 조별학습을 하게된다. 세쌍둥이와 명탐정은 우메자와 마을로 떠나는데……..
용신 살해 사건과 가져가지마 돌 전설과 피흘리는 액자의 진실을 명탐정이 풀어준다.
각각의 주인공 들마다 개성이 있고 숨막히는 듯한 사건, 그리고 평상시에는 세살짜리만도 못한 기억력과 조금은 바보같은 명탐정이 사건을 어떻게 잘 해결해나가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놀라운 생각들로 이 책을 읽었다.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과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책…
그리고 개성있는 표지와 그림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다.